안랩(대표 권치중)은 2019년 상반기 채용전제형 통합인턴 모집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연구개발·분석 △보안관제·컨설팅·기술지원 △인사·재무·커뮤니케이션 등 총 3개 부문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19일 15시까지다. 안랩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연구개발·분석 부문은 윈도, 리눅스, 웹, 악성코드·취약점 분석, SW QA, AI 연구개발, 네트워크 시그니처 개발 등 총 7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보안관제·컨설팅·기술지원 부문은 원격보안관제 침해사고 대응·운영, 원격보안관제 기술지원, 정보보안 컨설팅, 글로벌 기술지원, IT인프라 보안 아키텍팅, 네트워크보안제품 기술지원 등 총 6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인사·재무·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인사, 재무, 기업 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업무 기획·실행 등 총 4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이번 인턴십은 학력, 어학점수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비전공자도 지원 분야 기본지식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다. 개발 직군의 경우 코딩테스트를 거친다. 선발되면 총 8주간 실무 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전환면접과 평가를 거쳐 입사한다.
이승우 안랩 인사팀장은 “안랩은 실제 업무 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채용전제형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합격 이후에도 실무 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해당 기간 동안 직무를 먼저 경험해보고 적합성을 판단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pa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