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5G 상용화 TF' 올해 1등 KT인상

공공안전통신망 수주 TF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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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왼쪽)이 세계 최초 5G 상용화 TF 김하성 책임연구원에게 1등 KT인상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태스크포스(TF)와 공공안전통신망 수주 TF가 '2018년 1등 KT인상'을 수상했다.

1등 KT인상은 6만여명 KT그룹 임직원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업무추진에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제도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TF'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5G 코어망 CUPS 구조를 도입해 5G 에지 서비스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공안전통신망 수주 TF'는 올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수주를 비롯 철도무선통신망(LTE-R), 해상무선통신망(LTE-M)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대상에는 각각 1억원이 포상된다.

KT는 또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6개 분야에서 특별상, 7개 혁신상, 3개 사회적가치기여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각 3000만원, 특별상, 혁신상, 사회적가치상은 모두 각 1000만원을 상금으로 수여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복구를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해준 임직원과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준 임직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사고로 불편을 겪으면서도 KT를 응원해준 고객과 국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로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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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이 1등 KT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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