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이 자체 보유한 연구개발(R&D) 장비를 다른 기관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명연은 산하 공동장비운영센터(센터장 오현우)가 장비 공동 활용을 돕는 '바이오코어(Bio-CORE) 장비공동활용 서비스 시스템'을 모바일화해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코어 서비스는 그동안 PC에서만 이용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 태블릿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는 연구개발 장비 정보 갱신 속도에 대응해 실시간 정보를 반영한다. 장비 검색 후 바로 활용 신청이 가능하고, 관리 담당자와 바로 상담과 예약도 할 수 있다. 국가 장비활용 종합 포털인 '제우스(ZEUS)' 시스템과도 연계돼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