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6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딜로이트코리아와 공동으로 '해외 테크 스타트업 밋업(MeetUP)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발렌스(반도체칩셋), 갈루디(텔레매틱스), 화이트레이븐(가상현실) 등 8개 이스라엘 테크 스타트업과 일본 어린이 앱 1위 기업 스마트에듀케이션 등 5개 일본 스타트업이 참가해 70여개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KT, 삼성SDS, SKT 등 7개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실무자도 행사장을 찾아 국내외 스타트업 혁신 기술 협력 논의에 참여했다.
조상현 무역협회 스타트업지원실장은 “해외 스타트업은 우리 기업과 교류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이들과 사업 교류 및 협력은 국내 스타트업과 엑셀러레이터(AC), 해외 혁신 기술을 탐색하려는 대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