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Lambda)256'이 '루니버스' 개발 인프라 서비스를 최대 6개월간 무상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루니버스는 블록체인, 토큰, 보약 취약점 진단, 운영, 유틸리티 총 5개 서비스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사람도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 DApp)을 개발할 수 있다.
람다256은 내년 1월 13일까지 제휴사로 사전 등록하는 신규 파트너사에게 개발 인프라를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쓸 수 있게 한다.
한편, 이달 12일 업비트 라운지에서 제2회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람다256가 루니버스 생태계에 기여할 아이콘(ICON)과 매그니스와의 협업 방안을 공개한다. 2부는 서비스 파트너사에서 루니버스를 활용한 디앱 개발 얘기를 펼치며, 3부에서는 솔루션 파트너사가 디앱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재현 람다256 연구소장은 “차세대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 중인 여러 파트너사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구상했다”며 “두 번째 파트너스 데이로 다양한 파트너사에게 루니버스를 활용한 실제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