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연말 시즌을 맞아 다양한 파티용 먹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소확행 트렌드와 함께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을 거창한 외식 대신 집에서 지인들과 여유롭게 즐기려는 이른바 '홈파티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푸짐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파티용 먹거리 마련했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연말 파티 야식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로 구성된 파티 세트 3종을 출시했다.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양으로 보다 푸짐하게 담아냈으며 종류는 '샌드&치킨박스(7900원)', '대장부 바베큐 통다리세트(8900원)', '달달치킨(9900원)'이다.
'샌드&치킨박스'는 페퍼로니, 햄야채 샌드위치와 매콤 달콤한 양념 닭강정이 메인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사이드 메뉴로 칠리치즈 프라이, 마약 옥수수, 치즈 고구마 샐러드를 함께 구성해 보다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장부 바베큐 통닭다리세트'는 고추장과 갈비 양념에 조리한 통닭다리를 오븐에 직접 구워 완성한 상품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달달치킨'은 마늘과 간장소스의 맛을 듬뿍 살린 단짠 조합의 갈릭치킨과 매콤 달콤함이 일품인 중화 깐풍치킨을 담아 완성했다.
이 밖에도 세븐일레븐은 전자레인지만 돌리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장간편식 폭립과 피자도 함께 선보인다.
'훈제바비큐폭립(9900원)' 2종은 등심살이 두툼하게 붙어있는 등갈비를 참나무로 훈연해 고소함과 담백함을 살렸으며 매콤한 소스와 텍사스식 소스로 맛을 냈다. 또 파티 인기 메뉴인 페퍼로니, 마르게리따, 트리플치즈 피자 3종도 함께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인기 도시락과 세븐카페 컵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한정 운영한다. 특히 '세븐카페' 컵에는 겨울 분위기를 가득 담은 귀여운 무민 캐릭터가 디자인돼 따뜻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더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홈파티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집에서 오붓하게 연말을 보내고 싶어하는 홈파티족을 위해 이번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세븐일레븐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이벤트와 함께 보다 풍성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