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은 광물을 캐는 것을 말하지만, 블록체인에서는 코인을 얻으려는 행위를 통칭하는 단어이다.
글을 쓰면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를 얻는 스팀잇은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SNS 플랫폼을 최근 선보였다.
스팀 코인의 가격이 다소 하락하긴 했으나, 그래도 관련 시장을 선점해서 매니아 층이 많은 데다가,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 플랫폼이기 때문에 100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활동하고 있다.
메이벅스에서는 메이벅스 블로그에 자신의 일상 생활을 블로그에 올리거나 댓글을 달면 가상화폐 스팀(STEEM)을 보상으로 주기로 했다. 해당 플랫폼 관계자는 “블로그 포스팅과 댓글에 대한 대가로 스팀을 12월부터 보상으로 지급한다”며 “상생 가능한 유망한 블록체인이라면 제휴와 협력을 마다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벅스가 스팀잇과 다른 점이라면, 블록체인 관련 주제 보다는 일상의 다양한 분야의 블로그를 올리는 일반 주제 위주의 블로그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그만큼 다양한 읽을 거리와 소소한 재미가 더 하다는 평이다.
한편 12월 중에 가입하는 신규회원 전원에게 스팀을 지급할 예정이며, 글을 써서 받는 코인도 트론(TRX), 이더리움(ETH), 리플 등 유명코인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