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뷰, 5G용 안테나·케이블 국산화… 세계 최대 미국·중국시장 납품 '스타트'

센서뷰가 5G 상용화를 앞두고 세계 최대 미국·중국시장에서 5G용 안테나·측정분야 납품을 시작, 세계 통신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5G·밀리미터웨이브 대역용 안테나·케이블 제조 전문기업 센서뷰(대표 김병남)는 최근 미국 3대 통신사업자에 5G용 케이블을 납품하고 세계 1위 무선(RF)계측기 제조사와 성능 테스트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안테나는 신호를 퍼뜨리고 케이블을 가두는 양면성이 있어 통상 안테나, 케이블 제조사가 따로 있다. 센서뷰는 안테나, 케이블과 커넥터 기술까지 모두 확보했다. 해당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 시범사업에 케이블을 납품하고 안테나도 최종 검증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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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뷰가 국산화한 5G용 안테나를 국내외 통신장비 제조사에 납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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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뷰가 국산화한 5G용 안테나 케이블

5G 환경에서 주파수 대역이 2㎓에서 28㎓로 증가하면 전파손실이 커 커버리지가 좁아지고 도달거리도 짧아진다. 센세뷰는 커버리지를 30%까지 확대하는 초저손실안테나(SLLant, Super Low-loss Antenna) 기술을 개발했다. 또 5G 환경에서는 도체 손실률이 늘어난다. 센서뷰는 자체 기술로 RF성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제작해 손실률을 50%까지 줄이고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했다.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고성능·초소형 안테나 기술을 확보한 센서뷰는 세계 최대 통신장비사와 5G 장비 개발사로부터 5G 인프라 테스트용 초고이득 안테나를 수주해 납품했다. 다중입출력(MIMO) 공동 프로젝트도 추가협의 중이다.

김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이 5G 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인안테나·케이블을 국산화하고 세계 최대 미국·중국 5G시장에 진출했다”면서 “소수 미국·유럽기업이 장악하던 5G용 RF 부품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센서뷰는 단순한 부품공급을 넘어 5G 핵심 플랫폼을 제공해 5G 전문 ICT기업으로 도약했다”면서 “5G 상용화가 시작되는 내년부터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막대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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