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28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전국 15개 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단이 은행권·서울신용보증재단과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경쟁력을 높여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단은 협약을 통해 은행권에서 선정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국 15개 은행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대출 시 자율적으로 금리우대 인센티브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위한 정책자금 보증을 제공한다.
남영주 공단 컨설팅지원실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여러 협약기관 간 연계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꾸준히 협력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