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IBK기업은행·비씨카드와 함께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카드'를 출시했다.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 정재섭 IBK기업은행 부행장,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카드' 출시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카드' 주요 서비스는 △리프레시 포인트 적립 △여행관련 서비스 제공 △제주항공 기내 에어카페 청구 할인 등이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1000원당 10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전월실적에 따라 1000원당 최대 30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제주항공 기내 에어카페 최대 3000원 할인, 국내 공항라운지 및 인천공항·김포공항 발렛파킹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번 IBK기업은행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카드' 출시를 기념해서 카드 발급 후 2019년 2월말까지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해 △1등(1명) 리프레시포인트 200만포인트(200만원상당) △2등(5명) 20만포인트(20만원상당) △3등(10명) 5만포인트(5만원상당)를 각각 증정한다.
또 연말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 20만원이상 해당 카드로 결제하고 2019년 6월까지 탑승한 고객 전원에게는 리프레시 포인트 5만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포인트 적립은 기간 중 1회 제공하며 중복제공은 불가하다.
한편 리프레시 포인트는 항공권뿐만 아니라 △사전주문 기내식 △사전수하물 구매 △선호좌석 지정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구매할 때도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최대 4명에게 리프레시포인트를 선물할 수 있고 원하는 만큼의 포인트를 구매할 수도 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