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직접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8강 토너먼트로 접어든다. 8강 경기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Rain' 정윤종, 'Leta' 신상문, 'Mind 박성균, 'Sharp' 조기석, 'Larva' 임홍규, 'Soulkey' 김민철, 'Last' 김성현, 'Where' 한두열 등이다. 4명의 테란 선수, 3명의 저그 선수, 그리고 1명의 프로토스 선수가 진출했다.
29일 오후 7시에 시작되는 8강 첫날 경기에는 'Rain' 정윤종 선수와 'Leta' 신상문 선수의 경기, 'Mind' 박성균 선수와 'Sharp' 조기석 선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30일 경기에는 'Larva' 임홍규 선수와 'Soulkey' 김민철 선수의 경기와 'Last' 김성현 선수와 'Where' 한두열 선수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 시즌 우승자 김성현 선수, 그런 김성현 선수를 2018 블리즈컨 현장에서 진행된 KSL vs ASL 이벤트 매치에서 제압한 정윤종 선수, 첫 KSL 진출이지만 엄청난 기량을 앞세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임홍규 선수 등이 8강에 진출해 정상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KSL 현장에서는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된다. KSL 8강 경기를 관람하러 오는 팬들에게는 8강에 진출한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를 매일 40개씩 추첨을 통해 선물로 증정한다.
KSL 경기는 신촌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12층 제이드홀에서 진행되며 본선 경기 입장권은 티켓링크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은 트위치 공식 스타크래프트 채널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채널을 팔로우하면 적립되는 포인트를 각종 블리자드 제품들로 교환할 수 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