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반장 마케팅팀의 시장조사분석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배차 담당자들이 화물운송 기사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날씨 상황에 따른 가격 인상', '상하차 도착 시간 지연' 및 '배차 취소'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한 배차반장은 안드로이드 및 IOS 앱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 런칭을 알리고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해당 업체는 기업화물 배차업무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여 기업 배차 담당자의 눈높이에서 서비스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12월 초 PC웹을 통한 주문과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연내 모든 플랫폼에서 언제, 어디에서나 주문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또한 비효율적인 기업화물 배차 프로세스로 담당자의 업무 생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 및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운송시장의 다수를 점유하고 있는 콜센터 형태의 영세한 운송주선 사업구조 프레임을 깨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기업화물 운송에 대한 인식개선을 진행 중에 있다.
배차반장은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단순히 화물을 옮길 차량을 수배하는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모델로 고객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운송업무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고객사에 제공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