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 젊은리더 초청 간담회·기업유치 활동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차세대 세라믹산업을 이끌어 갈 젊은 리더를 목포 세라믹산업단지 세라믹산업지원센터로 초청해 기업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첨단세라믹 부품소재관련 신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오리엔트 세라믹(대표 백종호) 등 8개사가 참석했다.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진)가 추진중인 세라믹산업 생태계조성사업 설명, 기업 신규사업 추진현황 소개, 정책지원 사업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시제품 생산 장비와 세라믹일반산업단지 주요시설 및 산업단지 현장 견학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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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첨단세라믹 부품소재관련 신규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오리엔트 세라믹 8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라믹센터의 80여종의 시험생산 장비는 일괄공정이 가능하고 향후 첨단세라믹 부품소재 관련 신규 사업아이템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최첨단 장비이다. 간담회에서는 세라믹센터 시험생산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과 초청 기업의 장비활용 노하우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구축장비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세라믹산업생태계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목포 세라믹산단의 분양조건과 제품생산을 위한 장비 및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도 소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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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첨단세라믹 부품소재관련 신규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오리엔트 세라믹 8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라믹산업생태계조성은 산업기술혁신촉진법을 근거로 산업기술거점기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부와 전남도, 목포시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목포시 세라믹 일반산업단지 일대를 중심으로, 첨단세라믹 기술생태계상의 사업화 장애요인인 취약한 원료소재 기술경쟁력과 공정장비 엔지니어링 기술역량 및 공급가치사슬 단절 등의 문제를 해소해 핵심 세라믹소재의 상용화와 사업화 촉진으로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세라믹산업단지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각각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했다. 내년 5월까지 산단 분양계약 및 투자실현시 입지보조금, 시설보조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최대 수십억원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책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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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첨단세라믹 부품소재관련 신규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오리엔트 세라믹 8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근로자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직원 만족도 향상을 통한 생산성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정부 및 지자체의 노력에 힘입어 지금까지 16개 필지 중 6개 필지가 분양됐다.

유동국 원장은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유일의 목포 세라믹 특화 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세라믹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명확한 기업수요 맞춤형 기업지원 로드맵을 가지 있다”며 “꿈을 가진 전국의 중소기업에서는 세라믹기업하기 좋은 목포 세라믹센터를 찾아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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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전경

목포=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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