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 이노베이션 랩 스타트업 디울프 자회사인 디울프 에듀가 한국에서 블록체인 코더 양성 작업에 착수했다.
26일 디울프 에듀는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 프로젝트'를 한국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16명을 선발해 베트남에서 코더 양성을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실리콘밸리 출신 전문 강사진이 대거 참여한다. 또 모기업인 디울프 블록체인 애널리스트도 함께 한다.
이병찬 디울프 공동창립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만이 아닌 다수 해외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네트워킹과 국내외 해커톤, 콘퍼런스 우선 선발 등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기간은 12월 12일까지며 선발된 학생은 국내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베트남에서 개발자 양성 과정에 참여한다. 수료하면 주요 컨퍼런스와 해커톤에 참가할 기회를 얻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