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fresh, 반려 동물 상품 당일 배송 서비스 770%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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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애완묘를 위한 먹거리를 3시간 안에 배송하는 서비스로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 프레시(fresh)에서는 장보기몰 최초로 반려동물 가구를 위해 '반려 동물 상품 당일 배송 및 새벽 배송 서비스'를 2017년 7월에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GS fresh 온라인 센터 권역 내(서울지역, 고양, 과천, 계양 등)로 관련 상품을 오후 11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주간 시간대에는 주문 후, 3시간 내 상품을 문앞에서 수령 받을 수 있다.

특히 반려 동물에게 줄 상품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직접 필요한 사료, 간식들을 세트로 큐레이션 해주고자 하는 취지로 10월에 진행한 GS fresh 단독 판매 상품인 '웰컴세트', '츄르 츄릅 세트', '만원의 행복 세트'등의 큰 인기와 주문 후 3시간 만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으로 호응을 얻으며, 작년 11월 대비해 올 10월 반려 상품의 매출이 770% 신장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반응이 좋았던 '츄르 츄릅 세트'를 기획한 김지연 GS리테일 EC마케팅팀 담당은 “고양이 간식 비용과 어떤 간식을 선택 할 지 고민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간식 1위 브랜드 이나바의 차우츄르 인기 상품으로 구성해 준비했는데 높은 호응이 있어 기쁘다”고 했다.

'차우츄르'는 약 150년의 전통을 지닌 일본의 참치 통조림 전문기업 이나바에서 출시한 펫푸드 브랜드 이나바의 대표 고양이 간식 상품이다.

GS fresh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의 매출 상승에 힘입어 이번 30일까지 '너만 먹냥, 같이 먹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반 상품과 반려동물 상품을 세트로 구성해 구매할 경우 추가 10% 할인 및 2만원 이상 구매시 신라면 5입 증정 행사를 기획했다. GS fresh의 신선식품과 함께 반려동물 상품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혜택 제공으로 더욱 더 관심이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삼 GS리테일 EC마케팅팀장은 “반려 동물 인기 브랜드 운영과 당일 배송이라는 시스템으로관련 상품의 매출이 전년 11월 대비 770% 증가 했다”며, “상품 다양화를 위해 전년 1천유니트 대비 현재는 5천유니트를 운영 중이며, 향후 적극적으로 확대해 반려 동물을 키우는 가족에게 가장 인기있는 장보기 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최초로 새벽배송을 선보인 GS fresh에서는 환경 사랑에 적극 앞장서고자 GS fresh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해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약 1만6000여건의 스티로폼 박스와 보냉제를 회수했다.

새벽배송에서는 신선식품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고객의 가정에 전해드리기 위해 스티로폼 박스 및 보냉제를 사용해 포장/배송하고 있으나, 배송 받은 스티로폼 박스와 보냉제에 대해 고객이 쉽게 처리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했다. 이에, GS fresh에서는 고객이 다음 주문시 스티로폼 박스 및 보냉제를 현관 앞에 두면 이를 회수 후 재사용해 환경을 위하고, 고객에게는 박스당 500원 할인 감사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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