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전북도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전라북도 선도기업 하반기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고용노동지청, 캠틱종합기술원 등과 함께 전북도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홍보에서부터 면접,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추진해 기업의 채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삼진산업과 대유에이피, 휴먼컴퍼지트 등 전북도 선도기업 28개 기업이 참여해 관리직, 연구직,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6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전문 구직 사이트인 사람인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사전접수를 못하더라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면, 당일 채용상담과 면접이 가능하다.
행사장에 설치된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부스에서는 구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직활동관, 직업선호도 검사관, 문서지원관, 사진촬영관 등을 운영한다. 방문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전라북도 선도기업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과 같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 지원으로 우수기업의 양질의 일자리를 지역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다양하게 기획 추진하겠다”면서 “침체된 지역 일자리 상황을 타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재 원장은 “이번 행사장에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준 선도기업 담당자와 면접을 위해 찾아올 주신 구직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우수기업들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