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유교전에서만 볼 수 있는 '유치원·어린이집 전문관’, 교육계 종사자 몰려

‘제 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코엑스 유교전)’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교육계 종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부스가 있다. 이번 코엑스 유교전에서 교육계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유치원·어린이집 전문관’에는 유아교육 교재, 교구를 선보인 다채로운 기업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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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글게
전직 패션 전문가인 두 명의 엄마가 함께 설립한 둥글게 둥글게는 ‘업사이클링을 통한 창의와 나눔으로 우리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만난 ‘패브릭 아트웍 꾸러미’는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패브릭 스케치북을 활용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창작 활동을 통해 창의력, 표현력, 자존감을 높일 수 있으며 아이 스스로 또는 부모님과 함께 다양한 아트웍 작업을 할 수 있다.

패브릭 아트웍 꾸러미를 활용한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누구나 손쉽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사이클링을 도전해 볼 수 있다. 향후 둥글게 둥글게는 업사이클 패브릭 아트웍 교육과 ‘둥글게 둥글게 패브릭 꾸러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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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텍
아띠큐브의 홀로그램 사운드북은 스마트기기와 홀로그램 효과를 접목해 시각적·청각적 효과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해 집중력과 학습효과를 높여준다.
     
스마트기기에서 홀로그램을 구현해 내는 핵심 장치인 ‘홀로그램 사운드북거치대’는 종이재질의 DIY제품으로 거치대를 조립하면서 완성하는 타입이다. 이 제품은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성취감 제고에도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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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꿈
가꿈이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소개한 '마음놀이터 북스'는 20권의 이야기책과 꾸미기 재료로 구성되어있다. 마음놀이터 북스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솝우화 라퐁덴 탈무드 등의 이야기이며 아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짓고 책을 만들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이야기 만들기는 아이들의 열린 사고를 자극하고 창의력 계발에 도움을 준다.

함께 소개한 마음놀이터 역할극 놀이 세트는 그림책을 읽고 주제를 이해한 뒤 주인공의 성격과 감정 등을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함으로서 공감 능력과 감성 지능 언어 능력을 키우는 활동이다. 아이들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해보면서 서로에 대한 관계 이해와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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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창비씨
은창비씨의 화이트보드는 특허 제품으로 앞면은 글을 잘 쓰고 지울 수 있도록 특수처리를 했으며 뒷면은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특수 발포 폼을 사용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마커펜을 사용해도 무방하며 구성으로는 화이트보드, 마커펜, 지우개, 펜꽃이가 있다.

'디자인보드'는 코팅된 벽면 어디에나 붙여 글을 쓸 수 있어 아이들이 쉽게 가지고 놀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두꺼운 촉감의 '점착 놀이스티커'는 보드, 유리, 타일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코엑스 유교전은 학습, 교육프로그램부터 문구, 완구, 유아용품, 아이방용품, 운영용품에 이르기까지 학부모와 교육 산업 종사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품목을 자랑한다. 유교전은 △신제품 홍보 △신규 고객 발굴 △B2B 계약 △새로운 유통망 확보 △글로벌 사업 기회 모색 △소비자 반응 조사 등 유아 교육 마케팅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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