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하나의 한국'을 위한 연 설지 미술전시회 열린다

하나의 한국을 위한 연 설치 미술 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12월 7일 까지  부에노스 아이레스 법대 갤러리(Bs.As.Argentina.)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은 'Barrileteada Por una Corea (연날리기) 하나의 한국을 위하여'(기획 연출: 조용화, 이경호, 문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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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한국을 위한 연 설치 미술 전시회 참여작가들.

이 전시회에는 지난 9월 5일 정릉 컬쳐몽땅에서 있었던 짬뽕 난장에 참여한 작가들을 포함한 한국 작가와 아르헨티나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출품한  연들이 공중에 설치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동영상은 Facultad de Derecho.UBA와 부에노스 아이레스 곳곳 한인 거리를 중심으로 방영된다.

이 전시회는 남미, 중남미, 유럽을 거쳐 평양까지 전시할 계획으로 추진되며, 한국작가와 전시국가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하나의 한국 연설치 미술 전시회는 남북 평화통일이 완성될 때까지 전세계로 이어진다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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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화, 이경호 작가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한 문형렬 작가는 "아르헨티나 4만여 우리 동포들의 남북평화에 대한 염원과 그리움을 모아 평화의 개념을 정치적 외교적  차원을 넘어서서 연을 통해 예술로 해석한 최초의 전시회"라며 "G20 기간(11/30~12/2)중 한국에서 가장 먼 아르헨티나에서 우리 동포들과 함께 하는 아주 작은 평화의 날개짓이 전세계로 번져나가 북뱐구에서 평화의 폭풍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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