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 발간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이달 시행된 외부감사법 전부개정과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등을 반영한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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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는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회계투명성 강화와 올바른 기업지배구조 정착을 목적으로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를 출범했다, 그해 12월 최초로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감사·감사위원에게 필요한 실무적인 지침은 물론, 기업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지향점을 제시한다. 총 4장으로 구성된다.

1장(기업지배구조)에서는 바람직한 기업지배구조를 위한 감사위원회의 역할을 정립했다., 2장(감사위원회 제도)에서는 법규에서 요구되는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권한, 책임 등과 다양한 제재 사례를 살펴봤다. 3장(감사위원회 운영)에서는 감사위원회 연간 활동계획 및 안건 개발, 성과관리 등 실무 요령과 해외 선진 사례를 다뤘다. 4장(감사위원회 활동방안)에서는 재무보고, 내·외부감사, 리스크 관련 커뮤니케이션과 절차를 제시했다.

독자가 기업지배구조, 감사위원회 제도 등 본문 내용과 관련된 법규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법규 모음집'도 별도 제공한다.

신경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이번 개정판이 회계투명성 강화와 기업지배구조 선진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방향을 숙고한 감사위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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