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일반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20일과 21일 이틀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공개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됐던 연구발표회를 공개형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에너기술개발사업 추진과정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에기평이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 8개 과제 연구 추진내용 발표와 수행기관 담당자와 자문위원, 참석자 간 상호 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신재생에너지학회 2018년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각계 전문가의 많은 참여와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에기평 관계자는 “연구발표회 원래 취지는 연구내용을 상호 토론하며 연구성과를 향상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개형식 연구발표회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