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체오미 플러스'를 출시,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체오미 플러스는 적외선 센서를 통해 이마와 관자놀이 등에서 발산되는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이다. 반복 사용에 따른 세균 감염 우려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체온 측정값을 최대 10회까지 기록 가능해 환자 체온 변화를 관찰할 수 있으며 무음 설정 기능도 갖춰 조용한 장소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인체뿐 아니라 사물 온도 측정도 가능하다. 젖병이나 이유식, 목욕물 등 육아에 필요한 사물 온도를 10도에서 80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영유아나 어린이 체온은 질병 유무뿐 아니라 치료 방법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면서 “정확한 체온 측정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 특징을 내세워 대표적 홈케어 브랜드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 체오미 플러스는 의료기기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