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4.0 디지털인사이트2018’ 컨퍼런스 미리보기] (3)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대표 - “스마트팩토리 구현으로 얻어야 할 것은 수익 창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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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산업혁명은 컴퓨팅파워가 기반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IoT) 파워라 할 수 있다. IoT 확산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화, 디지털화와 산업화에서 뒤쳐져서는 안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 흐름에서 제조업체의 화두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통한 수익 창출일 것이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대표는 오는 23일 열리는 ‘인더스트리 4.0 디지털인사이트2018’ 컨퍼런스에서 개막 기조연설을 맡았다. 때문에 김 대표는 “이번 행사의 주제가 경제 활성화와 디지털화인 만큼 어떻게 하면 디지털화를 효율적으로 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해 화두를 꺼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기조 발제 주제도 ‘Together We are Powering and Digitizing the Economy’이다. 한마디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현재 몸담고 있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시해보겠다는 것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IT와 OT(Operational Technology) 융합을 통해 기업 효율성을 높여왔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산업 현장 및 장비 제조업체를 위해 설계한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는 배전 설비에 장착된 센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수집 및 저장한 후 데이터 분석 과정을 거쳐 수익 창출을 이끌어내는 구조다. 따라서 김 대표 발제의 초점은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프로젝트통합비용 절감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앞으로 5년 동안 우리 주변 공장, 빌딩, 기계들이 모두 IoT로 연결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인간 대 인간(휴먼 To 휴먼) 기술은 물론 기계 대 기계(머신 To 머신) 기술이 보편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으로 보면 미래는 모든 것이 네크워크에다 전기로 수렴된다고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에서 초점을 두어야 할 것도 운영자 안전성, 자산 신뢰성 향상, 수익성 극대화 등 3가지로 꼽았다. 이와 관련해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플랫폼의 실제 적용한 이케아 광명지사, 드림텍, 부스터 펌프 업체인 보시 등 3개사 운용사례를 기반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AI 등 엄청난 기술 변화의 중심에서 디지털화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테마를 어떠한 변화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더스트리4.0디지털인사이트2018’ 컨퍼런스(http://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98)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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