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코믹 단행본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첫 작품은 LoL 원년 챔피언 중 하나인 '애쉬'의 배경 이야기를 다룬 '리그 오브 레전드-애쉬, 전쟁의 어머니'다. 12월 19일 1화를 시작으로 매월 디지털 플랫폼(www.comicshoplocator.com)을 통해 공개한다. 내년 5월에는 단행본을 발행한다.
C.B. 세불스키 마블 엔터테인먼트 편집장은 “LoL의 다양한 캐릭터와 독특한 세계는 코믹으로 만들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면서 “라이엇 게임즈와 손잡고 전 세계 팬과 플레이어에게 선보일 LoL 유니버스 구축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레그 스트리트 라이엇 게임즈 크리에이티브 개발 팀장은 “LoL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마블과 함께랄 것”이라고 깅조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 애쉬, 전쟁의 어머니'는 라이엇 게임즈 작가 오딘 오스틴 셰이퍼의 코믹 데뷔작이다. 매년 코믹콘에서 뛰어난 코믹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2018 러스 매닝 어워드에서 신인상 부문에 후보로 오른 바 있다. 'HEAVY VINYL' 작화를 담당한 니나 배쿠바가 참여한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