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준비하기 전까지만 해도 서비스경영자격(SMAT)은 장윤선 학생 관심 사안이 아니었다. 재학 중인 대동세무고교 동아리 중 SMAT반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동아리 활동을 시작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A·B·C모듈 중 가장 어려운 C모듈을 공부할 때에는 너무 어려워 시험은 볼 수 있을지, 다 공부할 수 있을지 여러 걱정도 있었다. 책과 씨름하기를 반복, 지금은 중간에 멈추지 않고 끝까지 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자격증 취득만 목표로 했다면 B·C모듈을 시도해보지 않았겠지만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세 가지 모듈을 공부해 볼 수 있었다. 향후 자격증 취득에도 대회 준비를 했던 것을 바탕으로 공부해 세 가지 자격증을 모두 취득할 계획이다.
장윤선 학생은 “SMAT 과목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람을 느꼈다”면서 “대회를 준비하며 배웠던 내용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방과 후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대회에 참가한 동아리 친구 지도 선생님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