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화재로 오전부터 대피소동 '원인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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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NN캡쳐

서울 명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서울YWCA회관 지하 1층 수영장 공사장에서 불이나 18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해당 건물 지하 1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해 오전 10시 40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건물에 있던 180여명이 대피했고,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난 지하 1층은 수영장과 사우나 등 스포츠센터로 공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공 공사 도중 생긴 스파크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