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18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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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9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 핵심 자원인 전파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파·방송 산·학 교류 및 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18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이하 진흥주간)을 개최한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자파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가 앞서가는 5G 세상, 모두가 누리는 I-KOREA 4.0'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 대국민 체험 프로그램 등 전국 각 지에서 18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진흥주간 첫 날인 20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전파방송 기술대상, 각종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전파방송산업 진흥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된다.

전파방송기술대상은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전파분야 논문 공모전 대상은 KAIST 안병권 박사가 수상한다. 전파방송 진흥유공자에는 김용수 전 과기정통부 2차관 등 3인이 선정됐다.

개막식 부대행사로 5G 서비스 시연 및 인증장비 전시가 진행되며 '3.1절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별도 부스가 운영된다.

또 5G 시대를 선도하는 전파진흥기본계획 전문가 토론회, 2018 전파 엑스포, 5G 시대 미래전파기술 및 정책워크숍, 차세대 방송과 실감미디어 기술 세미나 등이 진흥주간 기간 동안 주요행사로 진행된다.

5G 시대를 선도하는 전파진흥기본계획 전문가 토론회는 첫날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제3차 전파진흥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 전파 엑스포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전시·체험행사 등 2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파에 대한 이해와 탐구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G 시대의 미래 전파기술 및 정책워크숍은 20일에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5G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 등 급변하는 미래 무선기술 동향과 주파수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학·연·관 소통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차세대 방송과 실감 미디어 기술 세미나는 21일에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되며, 초고화질(UHD), 가상·증강현실(AR·VR) 등에 대한 방송기술의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5G 시대 전파중소기업 역할과 미래먹거리 논의, 5G 이동통신 주파수, 전자파, 무선전력전송, 우주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류 행사 및 전파체험교실·특강, 전파 퀴즈이벤트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월 1일 5G 주파수 전파송출로 개막되는 5G 시대는 과거에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서비스의 등장으로 이전과 다른 새로운 시대인 동시에 우리에게는 또 한 번의 혁신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전문가에게는 5G 시대에 전파방송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국민들께는 5G 시대를 미리 만나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햇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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