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e-마케팅페어' 시상식 내 '서울어워드 부문'을 신설하면서, 중소기업 브랜드의 가치향상과 판로개척 노력을 증진시킨다.
SBA 측은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우수시책 시상식에서 신설 '서울어워드부문'에 중산물산·아침애아침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10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우수시책 시상식은 지난 9월17일부터 10월7일까지 진행된 '제10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주최 행정안전부·이베이코리아, 후원 SBA·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선정된 우수 생산/판매자 및 기업들에 대한 시상으로, △우수농식품부문 △해양수산부문 △특산물부문 △거래의혁신부문 △베스트파트너부문 △소셜임팩트부문 △서울어워드부문 등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서울어워드부문'은 중기 우수 브랜드인 '서울어워드' 인증기업 가운데 온라인 마케팅 전략, 고객만족도 향상 노력, 상품개발 등에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부여하는 상으로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판로 마케팅활동을 더욱 장려한다는 취지로 올해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
신설 '서울어워드부문' 첫 수상기업인 주방가전·헬스기구 제조 기업 중산물산(대표 정연섭)과 캠핑용품 제조기업 아침애아침에(김민호)는 각각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브랜드' 선정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오픈마켓 등을 통한 마케팅활동과 사회공헌 등으로 온라인 판매량 증대를 기록한 바에 따라 선정됐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서울어워드부문은 우수상품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 기여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는 지역 우수 특산품 유통활성화와 상생협력을 목표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온라인 지역박람회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