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조지나 로드리게스(24)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영국 '더선'과 '미러'는 포르투갈 언론 '코레이오 다 만하'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가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조지나는 호날두의 청혼을 받아들였고 웨딩드레스를 고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호날두와 조지나는 지난 주말 영국 런던에서 테니스를 보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했다.
두 사람은 최고급 와인 2병 포함해 무려 2만7000파운드, 우리 돈 3900만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나가 약혼반지를 찬 모습이 포착되면서 결혼설이 돌고 있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지난 2016년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열애를 시작했다.
둘은 지난해 호날두의 넷째 아이 알라나 마르티나를 출산했다. 호날두가 대리모가 아닌 여자친구와 관계에서 출산한 첫 아이다.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스페인 출신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매력적인 모델이다. 1995년생으로 호날두와 무려 10살의 나이차가 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