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소방서에 화재취약대상을 위한 기초소방설비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금은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 화재 취약 계층 945가정에 소화기를 설치하는데 사용된다. 성남시 구시가지에 속하는 수정구와 중원구 주택 74%는 단독 혹은 다가구 주택이다. 좁은 골목이 대부분이라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렵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가정에 화재감지기와 소화기가 있으면 빠른 초동 대처로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은 “화재 취약 계층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