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13일 경산시 진량읍에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거점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거점센터는 총 사업비 370억원(국비 180억원, 지방비 190억원)이 투입됐다.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기반조성사업의 거점센터이다.
부지 6391㎡에 지하 1층과 지상3층 규모다. 센터에는 차량융합부품 4대 핵심기술인 전장, 소재분야 기술지원 및 평가·인증지원 기반 장비를 구축했다. 관련 기업에 원스톱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이 서로 협력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기업투자확대, 신규고용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