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원장 조황희)은 12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2018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청년 혁신 포럼'을 연다.
행사 주제는 '한-아세안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업가 정신'으로, 한-아세안센터, 서울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와 아세안 청년 300명에게 청년 기업가 성공 사례를 전하고, 청년 예비창업팀의 혁신창업 아이디어 발표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은형 이노프레소 대표, 윈 쿠안 세이글로벌 공동창업자 겸 최고마케팅책임자가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각국 청년 예비창업자 열 한개 팀이 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멘토링을 받는다. 요겜 쿠펜 겟인더링 디렉터와 심현석 서울 글로벌창업센터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조황희 STEPI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청년이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전 세계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