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지식재산센터, '2018SIIF' 참가기업 모집…오는 11일까지, SBA 홈페이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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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국내 최대 규모의 IP 전문전시회 '서울국제발명전시회(SIIF)'에 참가할 우수 IP(지식재산권) 보유기업을 모집, 이들의 다각적인 행보를 지원한다.

SBA측은 오는 1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6~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2018 SIIF' 참가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SIIF'는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IP(지식재산)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30개국 600점 내외 규모의 전시와 함께 특허청, WIPO, IFIA 등 관련기관 참가를 통한 국제적 발명품 홍보를 토대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SBA는 산하 SBA서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서울시 IP 우수기업 공동관' 형태로 이번 '2018 SIIF'에 참가, 사전신청으로 모집된 기업 가운데 20여개 규모의 서울 우수 IP기업들의 발명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모집대상은  IP스타기업 및 R&D참여기업,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서울시민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수상기업과 서울창업허브 등 서울시 기업보육시설에 입주한 중소기업, 서울 주요 클러스터 기반 IP창출·기술 사업화를 영위하는 중소기업 등 국내외 IP창출을 통해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우수 발명·사업실적 보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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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신청모집 기업들은 변리사 등 7명 내외의 IP관련 외부전문가를 통해 기술성(30점)-시장성(30점)-사업성(30점)-디자인 및 설명(10점) 등의 정성평가를 거치게 된다. (IP 창출기반 신 사업모델 구축,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 기업 우대)

선정 기업에게는 부스참가비 전액 지원과 함께 SIIF 시상 대상기업 추천, SBA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연계된 사후지원 확대 추진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미 선정된 신청기업에게도 타 지원사업에 대한 우대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학목 SBA 기업성장본부장은 "우수 발명 전시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및 기술개발 역량을 홍보하고,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B2B 상담으로 기술 사업화 및 제품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는 결국 우수 지식재산의 국내외 홍보를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시장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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