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의 100% 자회사인 미국지사 그라비티 인터렉티브가 서비스하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동남아시아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구글 플레이에서도 최고 매출 1위에 올랐다.
회사는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구축한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구성한 점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어필하는 따뜻한 그래픽, 그리고 앙증맞은 캐릭터를 흥행 요인으로 분석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흥행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약 1735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을 기록했다.
배성진 그라비티 글로벌 사업 총괄은 “연내 북미와 남미, 오세아니아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내년 1분기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일본 서비스를 위해서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