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지위 성폭행 폭로, 그는 누구? 남결영 생전 충격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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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와호' 스틸컷)

증지위의 성폭행을 폭로했던 중화권 배우 남결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남결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했던 홍콩 배우 증지위, 등광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결영은 지난 2013년 ”홍콩 배우 겸 감독 증지위와 등광영의 성폭행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증지위는 남결영의 성폭행 주장을 즉각 부인했으며 등광영은 2011년 심장병으로 사망한 후였다.

 
증지위는 홍콩의 국민배우로 꼽힐 정도로 ‘영화계 큰손’으로 꼽혔기에 이같은 의혹은 더욱 충격이 컸다. 하지만 그는 전면 부인하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