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타글로벌, 현금처럼 보안성·편리성 겸비한 '아트라코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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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기업 오스타글로벌(대표 손명환)은 은행에 맡긴 현금·자산처럼 보안성과 편리성이 뛰어난 '아트라코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스타글로벌은 가맹점, ATM 기기, 온라인결제와 같이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직접 개발해 '디지털 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로 자산을 완벽히 보호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아트라코인은 사용자가 어떤 블록체인을 사용할지 스스로 선택하고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지도록 했다. 메인 블록체인까지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하는 경우에는 네트워크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메인 블록체인 저장사례를 늘려 메인 블록체인을 안정화한다.

또 해시충돌이 없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인정한 SHA256 암호알고리즘을 아트라코인에 커스터마이징했다. 생체인식기술을 사용해 보안성을 대폭 강화했다. 암호화폐 지갑 안전성을 극대화해 사용자 자산을 완벽하게 보호하고 타인에게 쉽게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손명환 대표는 “이중화 블록체인 기술로 1초 이하 전송속도를 구현했다”면서 “코인 구매자의 안전한 자산증식을 위해 다수 사업체와 계약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오스타글로벌은 아트라코인으로 새로운 결제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해 오투콘과 계약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아트라페이' 테스트도 마쳤다. 아트라페이는 아트라코인 보유자가 아트라페이로 변환해 가맹점에서 많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오스타글로벌은 중국 유통업체 케이랜드와 아트라페이 사용계약을 체결했다.

아트라코인은 '디지털 자산운영' 플랫폼으로 운영돼 사용자가 안전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간에 제약 없이 아트라페이로 변환해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별도 수수료는 없다.

손 대표는 “그동안 암호화폐는 코인 구매자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면서 “아트라코인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이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스타글로벌은 국내외 IT업체·리조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내년부터 아트라코인을 신사업화 한다. P2P 거래소 멀씨코인(대표 유두환)과 계약해 국내외 P2P 거래소에서 판매하고 다음 달 중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P2P 거래소를 동남아시아와 한국에 두고 개인 간 실시간 거래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모든 거래는 오프라인으로 따로 보관해 해킹 위험에서 안전성을 높였다. 24시간 안내 서비스도 운영한다.

손 대표는 “향후 미주지사를 설립해 영업소와 미주거래소를 운영할 것”이라며 “현지기업과 협력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코인 사용처를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트라코인 전자지갑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본사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오스타글로벌은 이달 말까지 지갑을 설치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코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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