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7일 광융합기반 미래 '광의료 심포지움' 개최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은 7일 대강당에서 광융합기반 미래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광의료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제8회째인 심포지엄에서는 광의료 산·학·연·병 관계자가 참여해 광융합산업의 진흥과 광융합 의료기술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부 광융합 의료기술 비전 선포 및 비전공유에서는 광주시, 한국광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병원 공동으로 '광융합 의료기술 비전'을 선포하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광융합 기술과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융합 기반 의료 신기술 개발과 산업발전을 위한 산학연 및 병원간의 융복합 협력모델을 강화하고 광주를 광융복합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 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2부 미래 광의료 기술 소개 및 광의료 기기 사업화 추진 사례 발표에서는 △송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의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특별 강연이 열린다. 이어 사기동 한국광기술원 박사, 김성창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 김재관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광융합 의료기술 개발 사례가 발표된다.

링크옵틱스와 레이저옵텍, 윈어스테크놀로지, 소프트웰스 등 광의료 기업의 사업화 추진사례를 통해 광융합의료 기술과 관련한 현재와 미래의 모습도 조망할 수 있다.

김영선 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산업과 사회 전반의 변화와 더불어 의료 산업분야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광융합 바이오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의 건강주권 확보와 보편적 복지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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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이 7일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광의료 심포지움 포스터.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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