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컴(BITCOM)이 지난 25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레이딩마이닝 시스템을 바탕으로 거래소 수수료를 BS 토큰 보유자들에게 100% 분배하는 새로운 형태의 토큰 이코노미를 선보였다.
빗컴(BITCOM) 유저 즉, BS 토큰 보유자를 위해 모든 비즈니스 모델(BM)이 설계되어 있고 현재 거래량 상위 20권안에 들어가는 BTC, ETH, XRP, BCH, USDT, ETC 그리고 빗컴 거래소 유틸리티 토큰인 BS 토큰을 포함 총 7개의 토큰이 거래되고 있다.
기존 거래소와 다른 특징은 서비스 초반에 사모발행에 들어간 VC 또는 크립토 펀드와 같은 특정 누군가가 거래소 토큰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즉, 유저와 빗컴 거래소 팀, 투자자 그리고 파트너 모두가 동일선상에서 시작한다는 점으로 이는 비트코인이 처음 발행될 때와 같은 상황이다.
또 다른 특징은 최근의 ICO 토큰과 완전히 다른 형태의 토큰 발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빗컴 거래소는 매일매일 발행되는 BS 토큰 량을 비율에 맞춰 분배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나타나는 펌핑, 덤핑 걱정이 없다.
그리고 거래소 내에 A마켓, B마켓이 구분되어 있다. A마켓은 최근 핫한트레이딩마이닝 거래소 형태로 거래소에서 사용한 수수료를 BS 토큰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B마켓은 일반 암호화폐 거래소와 같은 형태로 수수료 0.01%(거의 최저 수수료)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빗컴(BITCOM)은 시스템 내 참여하는 모두가 상생하는 커뮤니티와 분권화(탈 중앙화), 투명성, 익명성 그리고인센티브 철학을 비롯해 유저와 동등한 입장에서 활동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함께 공유하는 이윤제로 시스템 등의 철학을 바탕으로 유저 중심을 넘어 유저가 주인이 되는 거래소를 만들어 가고자 로드맵을 따라 기술을 발전시키고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빗컴 시스템의 로드맵에 따르면 △거래소(기반 서비스) △OTC 마켓(에스크로 서비스) △결제 시스템 (페이먼트 기능) 탑재된 빗컴앱 지갑 서비스 △BS 토큰 보유자가 만드는 위원회 △위원회가 이끄는 빗컴 재단 설립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빗컴(BITCOM) 은 빗컴 유저 즉, BS 토큰 보유자를 위한 ‘채굴왕’ & ‘추천왕’ 이벤트를 진행하고 개인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기능 + ‘채굴 보상’ 및 ‘수수료 분배' 명세서 기능 그리고 개인 간 암호화폐 전송 기능을 제공하는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결제 시스템 (페이먼트)도 연동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