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케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8)에 태양광 에너지 관리시스템(PV-EMS)과 인공지능(AI) 관리로봇 등을 출품했다.
PV-EMS는 태양광과 신재생 에너지 일일 발전량을 예측하고 배터리 SoC 실시간 관리로 무정전 전력을 공급한다. 하루 300㎾ 전력저장이 가능하고 약 3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AI관리로봇은 스마트데이터센터를 위한 AI로봇 융합모니터링 시스템이다. AI분석을 기반으로 장애 분석, 예측은 물론 지식베이스 AI변환·추출을 통해 정확한 데이터와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하루 3차례 분석결과정보를 제공하고 운영자는 언제 어디서든지 종합 상태 보고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빅스포2018는 세계 3대 전력에너지 산업박람회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기업과 최신 기술을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다. 268개 기업이 688개 부스 규모로, 3000여명 전문가가 참가했다.
최근 지케스는 코트라와 협력해 필리핀 마닐라, 싱가포르, 몽골 울란바토르, 미국 달라스에 지사를 설립해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1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세계 보안·안전 전시회(World of Safety And Security EXPO)에 참가해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