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모터스, GS글로벌·쿠팡·대영채비와 전기화물차 보급확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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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인모터스(대표 김성문)는 쿠팡(대표 김범석), GS글로벌(대표 허세홍), GS엠비즈(대표 장인영), 대영채비(대표 정민교)와 1일 오후 엑스코에서 전기화물차 보급확대와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제인모터스의 전기화물차가 지난달 2일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안전기준적합시험을 통과함에 따라 전기차의 안정적 생산과 보급을 통한 지역 전기차 산업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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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모터스는 GS글로벌이 보유한 사업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 고객에게 전기화물차 관련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인모터스는 기술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GS글로벌은 완성차 판매와 부품유통을 맡을 예정이다.

GS엠비즈가 운영하는 오토오아시스를 통해 차량 정비와 AS망을 구축해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쿠팡은 배송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를 설립한 뒤 지난달 26일 대구에 첫 캠프를 개소했다. 친환경 택배차량 도입에 제인모터스의 전기화물차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쿠팡은 우선 제인모터스의 전기화물차 10대를 구매해 운영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인모터스는 전기화물차를 대구시 달서구 일원에서 사전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전기차 충전기업체인 대영채비와 물류 작업에 최적화된 충전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영채비는 앞으로 쿠팡과 함께 물류시스템에 적합한 충전시스템과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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