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선 코웨이 대표가 대학생에게 4차 산업혁명 핵심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산업 등 '시대를 읽는 눈'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신세계관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특강'에서 강단에 올라 이 같이 말했다. 특강에는 이화여대 경영대학 수업 수강생 200명이 참여했다.
이 대표는 이날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비즈니스, 세계 시장 변화, 글로벌 혁신 기업 도전정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기업가로서 회사를 경영하면서 직접 경험한 생생한 혁신 사례를 전달했다.
그는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어떤 기술과 산업이 세상을 움직이는지 인지하는 '시대를 읽는 눈'을 갖춰야 한다”며 “새 시대를 맞이해 자신의 꿈과 목표를 다시 고민해보고, 이를 구체화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향후 젊은 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학생과 소통하겠다”며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에게 필요한 지혜와 비전을 나누는 멘토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16년 10월부터 코웨이를 이끌고 있다. 국내 최고 마케팅 전문가로서 지난해 5월부터 한국마케팅협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