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브이라이브, AI로 원하는 인물만 감상할 수 있는 동영상 기술 적용

Photo Image

네이버 글로벌 라이브 동영상 플랫폼인 '브이 라이브'는 AI를 기반으로 원하는 인물만 나오는 장면을 자동 편집해 감상할 수 있는 '오토 하이라이트' 기술을 새롭게 적용한다.

오토 하이라이트는 Clova AI 메타추출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얼굴 인식과 객체 추적기술을 고도화해 원하는 인물만 감상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자동 편집하는 기술이다. 기술을 적용하면 영상을 인물별, 각도별로 일일히 촬영해 편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특정 인물만 등장하는 영상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또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영상을 360도 회전하며 감상할 수 있는 VR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B.A.P의 트레인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장준기 네이버 동영상플랫폼 리더는 “10대 이용자가 좋아하는 스타 팬캠, 직캠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아 관련 기술을 고도화했다”며 “동영상 메타데이터를 정교화해나가면서 동영상 검색 및 추천 기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