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엔지니어링, '플러그앤탭' 플랫폼으로 산업용IoT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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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이삭엔지니어링 임직원이 현대제철 테크 쇼 2018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플러그앤탭을 선보였다.

공장자동화 전문기업 이삭엔지니어링(대표 김창수)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플러그앤탭'을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현장에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최근 열린 '현대제철 테크 쇼 2018'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플러그앤탭'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60개에 달하는 전시업체 중 유일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참관자 이목이 집중됐다.

IoT기술이 급속히 발달하며 산업현장에서 각종 센서데이터, 머신데이터, 로그데이터가 기하급수로 생성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DB)만으로는 대용량 빅데이터를 저장·처리·분석·활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실시간처리와 일괄처리로 산업현장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러그앤탭으로 이를 극복했다. 기업고객은 산재된 생산정보시스템과 기업운영시스템 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연계·분석해 조업 효율향상과 품질향상을 이루게 됐다. 또 축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지정비가 가능한 인공지능(AI)수준 산업현장 구축도 가능해졌다.

김창수 이삭엔지니어링 대표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빅데이터를 도입하지만 현장 이해도가 부족한 단순 솔수션이 공급돼 도입 시도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삭엔지니어링은 산업용 IoT부터 AI까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4차 산업기술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최적 솔루션으로 기업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여 국내 제조업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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