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오는 31일 취업지원 행사 'JOB담캠프' 개최…신직업공모전 시상 및 토크쇼 등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핵심사업 수탁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청년층의 신직업 인식확산과 중소기업·스타트업 인재매칭 등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취업지원 행사를 펼친다.

SBA측은 오는 31일 서울 이화여대 ECC에서 취업지원행사 'JOB담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직업 발굴 및 인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 '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 신직업 관련 토크쇼형 워크숍, 취업-교육관련 부스행사 등 다양한 현장이벤트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9~10월 청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은 접수 아이디어 420건과 참여건수 7만 건 가운데서 전문심사를 거쳐 선정된 △생체리듬 관리 전문가 △시공간VR기록자 △그린 리(Re) 체인저 △펫테크 연구개발자 등  7건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성과발표회가 개최돼 이들 아이디어와 산업간의 연관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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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또 토크쇼형 워크숍은 '업(業)에 대한 새로운 시각, 신직업'이라는 주제로ㅗ 이재성 코멘토 대표, 홍정민 휴넷 소장,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가 참석, 청년들과 신직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눌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얻고 있다.

'JOB담캠프' 참가는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한 사전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관계자는 "이번 JOB담캠프를 통해 청년층이 생각하는 일의 방식이나 직업적 의미에 대한 새로운 의견이 담긴 공모전 아이디어들을 일반 시민과 공유하며, 청년층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라며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사연구와 총서, 리포트, 카드뉴스 등의 홍보와 함께 이번 캠프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테마들로 신직업과 일자리 변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