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다음달 9일까지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예비창작자인 제5기 지.크리에이터(G.Creator)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크리에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지원하고 진흥원이 추진중인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창작자의 콘텐츠 관련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크리에이터에 선정되면 △팀당 최대 1000만원의 제작지원금 △프로젝트 맞춤형 멘토링 지원 △지.워크숍 및 각종 네트워킹 행사 참여기회 제공 △우수팀 해외 벤치마킹 참가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의 멤버십 자격을 부여받아 창작시설과 다양한 제작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진흥원은 지.크리에이터 콘텐츠 창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총 80개팀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지.크리에이터 출신의 오픈클래식(대표 양은혜)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메이커 페어에 참여해 직접 개발한 '아두이노 바이올린'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