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는 상품 정보를 처리하는 빅데이터 솔루션에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누리는 3억개 이상 상품 정보를 확보했다. 최근 AI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자체 제작 솔루션을 적용해 상품 세부 정보 입력률을 20% 가량 개선했다. 자동 매칭 정확도는 95% 수준이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면 일반 사용자에게 한층 정확한 상품정보를, 기업 고객에게는 효율 높은 빅데이터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 써머스플랫폼은 현재 상품 데이터 표준화 솔루션(PDSS)과 마케팅 인사이트 리포팅 서비스(MIRS) 등을 운용한다.
써머스플랫폼 관계자는 “대형 유통사와 시장조사업체, 조달청 등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며 빅데이터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개발로 고객과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