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야구존, 최신 버전 3.0 공개

화려한 그래픽·생생한 애니메이션 강화…리얼한 프로야구 경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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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은 23일 업계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버전 3.0’ 업데이트를 완료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존 버전에 비해서 가장 달라진 부분은 무엇보다 그래픽이다. 리얼야구존 버전 3.0에서는 서울 잠실구장, 고척돔, 사직구장 등 각 구단의 디테일한 야구장 표현은 물론 전반적인 배경 그래픽의 색감이 훨씬 밝아지고 디테일해졌다. 관중들의 세세한 모션과 마운드 흙의 세부적인 질감까지 표현됐다.

팀을 세팅한 후 게임을 시작하면 각 구단의 리얼한 마스코트가 역동적으로 춤을 추는 애니메이션이 등장하며 시선을 모은다. 타석에 등장하는 타자들의 몸푸는 동작과 애니메이션도 자연스러워졌으며, 선수들의 체형과 야구 장비의 질감도 현실감 있게 변했다. 마운드에 선 투수의 투구 동작도 기존 2.0에 비해서 생생함이 넘친다.

이번 3.0 업데이트를 통해 리얼야구존의 가장 큰 특징인 실감 넘치는 타격이 더욱 강조됐다. 정확한 타이밍의 타격 동작, 배팅 후 날아가는 볼의 리얼한 움직임과 역동적인 수비, 아웃 상황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훨씬 다이나믹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스크린 상의 게임 화면 이외에도 플레이어 이름, 구단이나 난이도 등을 설정하는 키오스크 세팅 화면도 기존 버전에 비해 간결해지고 직관적으로 구성됐다.

야구의 흥을 돋우는 관중들의 응원 함성, 안치용 해설위원과 캐스터의 생생한 해설은 여전히 스크린야구 경기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이를 위해 최근 추가 녹음을 진행했으며, 다음 정기 패치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리얼한 얼굴 표정 변화와 경기 시간에 따라 주간 경기에서 야간 경기로 바뀌는 ‘시간 흐름 시스템’, 슬라이딩이나 수비과정에서 신발과 유니폼이 더러워지는 ‘더티 시스템’도 함께 적용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국의 리얼야구존 직영점과 가맹점에 일괄 적용되나 지방 일부 지역의 경우는 가맹점 자체 사정에 따라 기존 버전이 유지된다. 리얼야구존 3.0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리얼야구존 홈페이지나 공식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리얼야구존3.0 개발본부 김형곤 이사는 "리얼야구존을 사랑하는 많은 고객 분들을 위해 약 3년 만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해 ‘버전3.0’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크린야구 시장의 저변 확대는 물론 프로야구의 인기 상승에도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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