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밥먹자 중기야: 초연결사회의 주역, 중소기업'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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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밥먹자 중기야: 초연결사회의 주역, 중소기업 행사장 내부 전경.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과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후원한 '2018 밥먹자 중기야: 초연결사회의 주역, 중소기업' 행사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17일 마쳤다.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은 2015년부터 중소기업에 필요한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이업종 기업간 소통과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밥먹자 중기야'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초연결사회의 주역,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초연결사회를 대비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김범진 이사장의 개회사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민화 KAIST 이민화 교수가 '초연결 사회와 스마트 트랜스폼으로'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민화 교수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오해가 무엇인지 되짚어 보며 진정한 4차 산업혁명은 기술과 욕망의 공진화라고 설명했다. 인간이 자아실현의 욕구를 느끼게 되는 단계에서 기술의 혁신과 맞물리게 되는데 이는 데이터화·정보화·지능화·스마트화 등 순서를 밟아가는 4단계 스마트 트랜스폼으로 귀결됨을 강조했다.

최귀남 델EMC 상무는 '스마트시티와 IoT, 그 연결에 대하여'란 주제강연에서 스마트시티 클러스터링의 경우 국가와 중소기업, 대기업 등이 필요한 영역에 각각 참여해 전체가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주대철 중소기업중앙회 '뭉쳐야 뜬다, 중소기업!' 강연에서 중소기업 간 긴밀한 소통을 강조하며 같은 술이라도 어떻게 배합하느냐에 따라 맛이 다른 것처럼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범진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업종간 연결과 융합을 모토로 설립한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을 위해 함께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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