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양극소재 전문기업 에코프로(대표 이동채)가 19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혁신 신산업 창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는 청주시 그랜드플라지 호텔에서 진행한 기념식에서 “그동안 크고 작은 좌절과 실패를 극복하며 노력해 온 결과 이차전지 양극소재로 도약했다”면서 “20세 청년 에코프로는 혁신적인 신사업 창출로 생활 깊숙이 파고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1998년 친환경 핵심소재와 부품 개발업체로 창업, 2003년부터 이차전지 핵심 소재 전문업체로 성장해 왔다. 대형 온실가스 제거장치와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NCA)을 개발했고, 전가자동차용 배터리 신소재 농도구배형 양극 재료(CSG)를 양산하고 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