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HDC_거래비중 기관 30.75%, 외국인 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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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종목들 가운데서 변동폭은 높지만 수익률은 작아

17일 오후 2시55분 현재 전일대비 1.69% 오른 18,050원을 기록하고 있는 HDC는 지난 1개월간 32.52%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3.1%를 기록했다. 이는 건설업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HDC의 월간 변동성이 큰 편은 아니었으나 주가등락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요종목군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HDC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10.4를 기록했는데, 주가 약세와 더불어 위험대비 수익률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게다가 건설업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7.3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HDC가 속해 있는 건설업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등락률은 낮은 모습이다. 하락할 때 지수보다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금호산업 3.6% -5.2% -1.4
HDC현대산업개발 3.3% -30.1% -9.1
HDC 3.1% -32.5% -10.4
태영건설 2.5% -23.9% -9.5
한전KPS 1.6% -16.3% -10.1
코스피 1.2% -5.1% -4.2
건설업 2.1% -15.5% -7.3

관련종목들 상승 우세, 건설업업종 +1.3%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도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건설업업종은 1.3% 상승중이다.
한전KPS
30,150원
▲500(+1.69%)
금호산업
11,000원
▲150(+1.38%)
HDC현대산업개발
42,900원
▲1900(+4.63%)
태영건설
10,850원
0 (0.00%)


외국인/개인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한달누적)
10월2일부터 기관이 9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매관점을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하면서 450,525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순매수량을 늘리며 1,716,090주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은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2,166,615주를 순매도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2.17%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HDC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2.17%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4.22%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30.75%, 외국인 36.14%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36.14%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개인이 33.09%를 보였으며 기관은 30.75%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기관 비중이 40.53%로 가장 높았고, 개인이 29.86%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29.6%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거래량은 침체권, 투자심리는 약세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을 키우면서 침체상태에 빠져들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24,9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24,9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24,900원대는 전체 거래의 24%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25,9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크기때문에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24,9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24,90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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