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은 가수 겸 배우 윤아와 배우 정해인을 각각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스타는 화제성과 인지도는 물론 현대백화점면세점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윤아는 걸그룹 '소녀시대' 활동 등으로 세계 각국에서 사랑 받은 대표 한류스타다. 정해인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영 후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윤아와 정해인을 내세워 영상 광고와 홍보물을 비롯해 글로벌 팬미팅을 여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윤아와 정해인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외 스타를 중심으로 광고모델을 추가 선정하겠다”며서 “면세점 시장에 새롭게 뛰어든 만큼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일환으로 오는 18일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 '마펑워'와 '서울 강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한다.
마펑워는 약 1억5000만명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다. 월평균 여행 관련 게시물이 14만건에 달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현지 여행 고수가 직접 제작한 '서울 강남 관광·쇼핑 포인트' 콘텐츠로 서울 강남 일대 관광 및 쇼핑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